날씨가 너무나 맑고 좋은날~ 인왕산에 다녀왔습니다.
서울 북악산에 다녀왔을때 좋은 기억에 이번에는 안다녀와본 인왕산으로 정했습니다.
제가 간 날은 마침 햇볕은 따갑고, 그늘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등산하기 딱 좋은 날이였습니다.
등산시간 : 1시간
하산시간 : 1시간
높이 : 338.2m
등산코스는 사직단 - 황학정 - 인왕산 호랑이동상 - 무악 어린이공원에서 등산길 - 인왕산 정상
정상 - 인왕산 숲속쉼터 - 신교동 버드나무 약수 - 수성동계곡 - 옥인동
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, 인왕산을 우백호(右白虎)로 삼았던, 조선의 명산이다.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.
사직단에서 시작합니다~
사직단 옆길로 쭉 올라갑니다.
10분정도 올라가다 보면 저희가 등산 오르는길 중 마지막 화장실나옵니다.
호랑이 동상!
호랑이 동상을 끼고 오르다보면 무악어린이공원과 등산길 두갈래 길이 나옵니다.
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산길쪽인 계단으로 오릅니다.
오르는길은 거의 계단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.
그렇지만 높이가 높진않아서 크게 힘들진 않아요~
그리고 주변에 보니까 산책하러 나오시는분들 많아 보입니다.
물통 하나만 드셨거나 빈손으로 오시는분들도 많고요..
조금 올랐을뿐인데..
날이 좋아서 인지 하늘과 경치 무엇?!?!?!?!
성곽길도 참 예쁘구요~ 성곽길은 야경이 더 멋질꺼 같습니다.
성곽에 조명이 켜지고 천천히 길을 오르며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면 데이트코스로 👍🏻👍🏻👍🏻
요즘이 등산하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. 9~10월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다니시길요~~
경치 보상이 확실한 산입니다.
정상에 가면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 계십니다. ㅋ
1개에 2000원, 냉동기능이 어찌나 좋은지 아이스크림이 딱딱해요 ㅋ
정상석
하산길은 창의문방향으로 정했습니다.
올라올때보니 계단이 많아 무릎아플꺼같아서요.
창의문쪽으로 내려가다가 중간에 수성동계곡으로 빠졌어요~~
가는길에 발견한 예쁜 건물
인왕산 숲속쉼터라고 하더라구요~
신비로운 느낌이 나요🪐
수성동계곡 쪽으로 내려오다보니
계곡에 앉아서 발 담그고 계신분들 있으시네요~
옥인동 쪽으로 도착!
수많은 길 중에 이길로 내려올수 있다는 것. 등산의 묘미 중 하나이지요~
조금만 올라가도 서울의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인왕산 등산 추천합니다!!
북악산보다 인왕산 풍경이 더 멋진거 같아요~
그리고 데이트코스로도 좋은거 같습니다 ^^
날 좋은 요즘 인왕산 등산 다녀오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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